수출을 제외하고 국내에 판매된 동물약품은 지난 5월기준 전년대비 11.5%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수출을 제외하고 올들어 5월까지 국내에 판매된 동물약품은 1천5백62억7천2백34만원으로 전년동기의 1천7백64억9천8백64만3천원보다 1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제제별로도 대부분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애완견제제의 경우 지난해 6억9천6백80만5천원의 판매에 그쳤던 것이 올들어서는 5월까지 14억3천7백8만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1백6.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신류의 경우 31억7천1백99만6천원으로 전년동기의 3백1억8천6백38만6천원보다 5.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