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인 여러분! 살림살이 좀 어떠십니까?" "양돈 장(腸) 형편은 어떠십니까?" 우성사료(사장 염휴길)는 '과학사료'란 컨셉으로 개발한 양돈신제품 '피그웰(PigWell)'을 전격 출시하고 양돈인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고 있다. 우성사료는 새천년 밀레니엄 개막에 맞춰 브랜드 M2를 탄생시켰고 그 이후 신개념 양돈 제품 개발에 마케팅팀은 물론 연구원들이 합심, 새로운 개념의 과학사료 '피그웰'을 또 한번 탄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피그웰'은 우성이 자랑하는 기술개발연구소의 노하우와 홍성 연구농장에서 수많은 사양시험과 입증데이터 분석을 거쳐 선보인 완벽한 제품이라는게 우성측의 설명이다. 우성이 이번에 개발한 '피그웰 시리즈'는 연산성 개선을 생각해서 만든 '피그웰 번식돈'과 (腸)을 생각해서 만든 '피그웰 갓난돼지'. 이 중 우성이 개발한 '피그웰번식돈'은 고능력 모돈의 2∼3산차 조기 도태 방지로 연산성 개선과 포유시 자돈의 질병을 감소시키기 위한 면역증가로 육성율을 향상시켜 MSY 1두 증가(연간 모돈 1두당 출하두수) 목표로 개발한 것.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성은 2∼3산의 도태율을 낮춰 연산성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모돈 최고의 생산성을 나타내는 3∼5산차에서 능력을 발휘하도록 설계했고, 특히 경제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고능력 모돈에게 적합한 최고수준의 번식돈 사료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 '피그웰갓난돼지'는 갓난돼지의 장(腸)을 생각해 기호성, 영양, 소화율을 최고 수준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 이는 2002년 동기간 대비 올해 농장에서의 PED 발생율이 무려 1백40%이상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항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이같은 점을 감안해 설계된 제품인 만큼 이 사료는 한마디로 소화와 기호성이 탁월한 것이 특징중의 특징. 그 이유는 허약자돈의 장도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원료를 이용했기 때문. 여기에다 출생 후 체중 증가에 따른 빠른 성장을 뒷받침해 줄 수 있도록 영양을 균형되게 설계한 점도 특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더욱이 번식돈사료와 갓난돼지사료 모두 신바이오틱스, 즉 Synbiotics(prebiotics+probiotics) 개념의 면역증강 효과로 항균, 항바이러스, 면역물질을 생산하는 특수생균 RL과 균주의 성장을 촉진하는 증식인자 첨가로 근본적으로 질병예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우성은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관계자들은 이번 우성의 이같은 노력은 고능력 모돈에게는 필요한 핵심을 연구한 것임을 평가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번 신개념 과학사료 '피그웰'의 탄생은 신바이오틱스 개념을 도입한 우성 양돈사료의 야심찬 도전과 출발로 농장 생산성 향상을 통한 고부가 가치 창출로 어려운 시기에 사양가의 수익향상과 양돈사업의 비젼을 우성사료와 함께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