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바네병과 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 유행열등 모기매개성 질병에 대한 항체가가 지난해 대비 각각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모기구충 및 예방백신 접종등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등 일부 지역의 경우 아까바네병 항체가가 50%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강원, 제주, 경남, 전남, 경북등의 지역에서 역시 50% 미만의 항체 양성을 보여 축사주위의 모기구제나 예방접종 강화등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밝힌 올 봄 소 모기매개성질병에 대한 혈청검사 결과에 따르면 아까바네병은 전년동기 대비 5% 정도가 감소했으며 유행열 3.5%, 이바라기병 11.3%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까바네병의 경우 경기 42.5%, 강원 23.3%, 경북 22.3%, 경남 44.6%로 낮게 나타나 이들 지역의 농가들은 예방접종 강화는 물론 축사주위 모기구제제 살포등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아아노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올봄 항체가가 43.4%로 전반벅으로 낮은 상태이며 특히 강원 11.2%, 경북 16.1%, 경기 27.7%, 제주 323%, 경남 37.6%, 전남 39.7%순으로 낮아 이들 지역역시 모기구제제 살포등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츄산병의 경우 강원 20.4%, 경남 25.8%, 전남 26.2%, 경북 34.7%순으로 낮게 나타남에 따라 모기구제와 소독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유행열의 경우 강원 30.5%, 경북 28.0%, 경남 48.9%, 제주 49.3%로 낮게 나타남에 따라 이들 지역농가들은 예방백신 접종등의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바라기병의 경우 강원 24.5%, 전북 47.0%, 전남 27.6%, 경북 34.5%, 경남 36.7%, 제주 29.3%등으로 낮게 나타나 이들 지역역시 모기구제등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