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현임과 전임 회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이홍길)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영주시내의 한 식당에서 남호경회장과 이규석 전임회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모임에는 전영한 경북도지회장과 권기수안동지부장, 강신춘영주시지부 사무국장과 회원 등 20여명이 ‘영주한우’ 고기 맛을 보며 한우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남호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주지역의 회원들이 지난 3년 동안 많은 고생을 하신데 이규석 전임회장을 초청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한우산업의 안정을 위해 회장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석전회장도 비록 몸은 협회를 떠나 대구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한우협회를 생각하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고생하고 있는 남호경 회장에도 격려의 말을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수입생우가 도축돼 유통되고 있는 만큼 유통투명화에 전력을 기울여 둔갑판매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