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낙농제외 전축종 사육두수 증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03 00:00:00

기사프린트

낙농을 제외한 한육우, 양돈, 양계 모두 사육마리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검사원이 6월 1일 조사한 가축사육 통계 조사에 따르면 한육우의 경우 1백42만3천마리로 전분기보다 8만6천마리 늘어났다.
젖소는 54만1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만1천마리 감소한 반면 돼지는 9백5만1천마리로 전분기보다 2만4천마리 늘어났다.
닭은 1억2천2백12만4천마리로 전분기보다 2천75만5천마리 증가했다.
<한육우>
총마리수는 1백42만3천마리로 전분기보다 8만6천마리(6.4%)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2만5천마리(△1.7%) 감소했다. 이중 가임암소는 59만7천마리로 전분기보다 2만2천마리(3.8%) 증가하고 전년동기보다는 2만2천마리(△3.6%)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1세미만이 가장 크게 늘었으며(9.3%), 규모별로는 50∼1백두 미만의 중규모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14.1%)
사육가구수는 19만호로 전분기보다 1천호(△0.5%), 전년동기보다는 3만4천호(△15.2%)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50두 이상의 중·대규모 사육농가가 약간 증가했으나 전체 사육농가 중 약98%를 점하는 소규모 사육농가에서 감소했다.
호당마리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3월 7.0마리, 6월 7.5마리로 늘어났다.
<젖소>
총마리수는 54만1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만1천두(△2.0%), 전년동기보다는 4천두(△0.7%) 감소했다. 이중 가임암소는 37만2천마리로 전분기보다 4천마리(△1.1%), 전년동기보다 2천두(△0.5%) 줄었다.
연령별로는 1세 미만과 2세 이상의 감소폭이 컸으며, 규모별로는 50두 이상의 중·대규모 보다는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사육가구수는 1만1천3백호로 전분기보다 4백호(△3.4%), 전년동기보다는 8백호(△6.6%) 줄었다. 50두 이상의 중·대규모 사육농가수는 전분기와 같은 수준이나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수가 감소했다.
호당마리수는 3월 47.2마리에서 47.7마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돼지>
총마리수는 9백5만1천마리로 전분기보다 2만4천마리(0.3%), 전년동기보다는 26만두(3.0%) 증가했다. 모돈두수는 98만5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천두(0.1%), 전년동기보다는 2만7천두(2.8%) 늘어났다.
사육가구수는 1만5천호로 전분기보다 8백호(△4.7%), 전년동기보다는 2천호(△11.4%) 줄었다. 1천두 이상의 중·대규모 사육농가수는 다소 증가했으나 1천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수는 감소했다.
호당마리수는 3월 5백58만마리에서 5백88만마리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닭>
총마리수는 1억2천2백12만4천마리로 전분기보다 2천75만5천마리(20.5%)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7백83만4천마리(△6.0%) 줄었다. 이중 산란계는 4천9백7만9천마리로 전분기보다 33만8천마리(0.7%)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51만마리(△1.0%) 줄었다. 육계는 6천6백75만6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천9백26만4천마리(40.6%)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5백43만7천마리(△7.5%) 줄었다.
사육가구수는 15만3천호로 전분기보다 1만4천호(10.1%)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4만1천호(△21.1%) 줄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