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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 총회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2.20 16: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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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회장 최상백)는 지난 19일 축산회관 강당에서 "2000년 제2차 임시총회 및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최상백 회장은 『올해는 양돈산업이 전에 없이 힘든 한해였다』며 『돼지콜레라 근절대책, 가축분뇨자원화 대책, 축산자조금법 통과, 안·등심 비선호부위의 소비처 개발, 적정두수 유지방안 등 양돈협회가 할 일이 산적해 있다』고 말하고 각 지부장들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 정신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는 내년도 추진사업으로 ▲협회 조직력 강화▲검정소 운영개선과 질병예방 강화▲경기전망을 통한 자율 생산조절 유도▲수출중단부위 소비촉진 활동 강화▲축산자조금법 입법 계속 추진▲돼지콜레라와 구제역 박멸 등 방역업무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내년 3월 돼지 콜레라 백신 중단 후속 조치로 백신접종 중단 후 재발시 농가 피해 보상에 대한 정부 방침(폐업 및 휴업 보상금 지원, 재투자시 투자비 및 농장경영 자금 지원, 각종 정책자금의 금리인하, 상환기한 연장 등)을 요구할 것을 결의했다.
또 양돈불황으로 인한 회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내년도 회비는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