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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산위생연, 콜레라 근절책 중점 논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07 1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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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종인)는 지난달 30일 소내 강당에서 2003년도 제 2차 가축질병예찰협의회를 갖고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와 함께 가금인플루엔자, 소 브루셀라병, 소결핵병등 가축질병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우결핵병과 젖소 브루셀라병, 소 백혈병, 약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AI), 가금티프스, 개부르셀라병등의 예찰결과에 대해 협의한뒤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및 소독의날 행사에 대한 평가와 함께 돼지콜레라 근절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돼지콜레라 지난번 청정화 이후 양축농가는 물론 국민적 관심이 저조했고 완벽한 국경검역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충북도내 종돈장과 AI센터에 대한 일제검사 결과 전두수 음성으로 나왔으며 발생농장 관련 농장에 대한 추적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 도내 일반 돼지농장에 대한 상반기 검사에서도 전농가가 항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또 가금티프스 방역대책과 관련 추백리 검사를 마친 종계장에서 생산된 종란에서 부화된 병아리를 입식할 것으로 홍보토록 하는 한편, 종계를 제외한 계군에 생균 및 사균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예방접종팀의 철저한 방역조치에 대해서도 홍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소 브르셀라병 및 결핵병 예방을 위해 명확한 출처를 모르는 소의 구입을 삼가고 반복발생이나 다두 발생시는 심한 오염농장이 되어 지속적인 전염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거소를 도태토록 유도키로 했다.
한편 이날 가축질병예찰협의회에는 충북도 가축위생시험소 각 지소장 및 양축농가 대표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 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