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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장출혈급성감염증 예방대책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07 10: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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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출혈급성감염증(O-157)이 문제되고 있다. 장출혈급성감염증에 대해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설명한다.<편집자>



O-157은 혈변과 복통, 설사, 오심, 구토와 함께 때때로 발열을 나타내는 질병으로 동물의 오염된 고기를 덜 익혀서 먹거나 동물의 분변에 오염된 식수를 섭취할 경우 감염된다.
예방법으로는 과일과 야채는 물에 충분히 씻어서 먹고 물을 끓여서 먹으며 간, 천엽, 양, 골등 내장을 포함한 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하며 육류와 야채는 따로 구분해 전용용기에 넣어 두는 것이 예방대책이다. 또 육류 및 내장을 운반 또는 보관할때는 냉장은 10도씨 냉동은 영하 18도씨 이하로 유지하고 생고기를 놓았던 곳은 다른 음식을 놓기 전에 깨끗하게 하며, 익힌 고기는 생고기를 담았던 그릇에 다시 담지 말아야 한다.
특히 감기와 복통, 설사, 혈변등이 있는 경우 즉시 가까운 병, 의원에 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O-157은 1982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된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열에 약한 만큼 75도씨 이상에서 3분이상 가열하되 중심부분까지 익혀 먹어야 하며 저온과 산에 강하고 잠복기간은 12-72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