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가 약사 인력의 수급문제등을 해소하는 등 동물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동물약품관리법' 과 같은 관련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의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칭)동물약품관리법' 제정의 필요성은 그동안 업계에서 공론화 돼 온 것으로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초안을 작성중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법 제정이 될 수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는 것이다.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동물약품관리법' 초안에는 동물약품 제조업체 및 도매상에 관리약사를 두도록 한 현행 규정과 관련 현실적으로 약사를 구하기 어려워 수급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약사를 포함 수의사등 유자격자를 고용토록 하는 것을 담고 있다. 협회는 이같은 초안 작업이 마무리 되면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법으로 제정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