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분유 1천톤이 북한에 지원됐다. 농협중앙회·낙농육우협회·본지가 우유 수급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주관한 ‘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을 통해 지원된 사랑의 분유를 실은 화물선이 지난달 26일 인천항을 출발, 27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했다. 이렇게 북한에 도착한 사랑의 분유는 28일 북한 인부들에 의해 하역됐다. 이번에 지원된 분유는 전지 8백톤, 탈지 2백톤등 모두 1천톤이다. 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본부는 지난 1월에도 4백톤의 분유를 북한에 지원한바 있다.
남포=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