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폐막'

불황속 9만여명 참관 성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09 10:23:26

기사프린트

2003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03)가 지난6일 막을 내렸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주관단체), (사)대한양돈협회, (사)대한양계협회, (사)전국한우협회,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공동 주최로 15개국 164개 축산관련업체가 참여한 금번 박람회는 전반적인 축산업의 불황과 사스 여파 등 어려움 속에서도 9만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가는 등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국제 학술행사인 목장형 유가공사업을 주제로한 낙농국제세미나와 계란·닭고기의 영양학적 재평가를 주제로 한 양계국제세미나는 초만원을 이뤄 생산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이날 행사기간 중 우수축산인과 우수 전시업체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는데, 우선 우수축산인 부문 시상에서 이승호(낙농), 정병규(양돈), 김선웅(양계), 윤애식(한우)씨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농림부장관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어 박람회 전시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수전시업체 선발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주식회사 명성(대표-이인현)이 차지하였으며, 우수전시업체 및 최우수기자재업체로 선발된 일진정밀(대표-이종철), 한일사료(대표-차상협), 세사미(대표-양도기), 동우폴리테크(대표-전황진) 4개사는 농림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 12개 업체가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