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인모)는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총예금 20조원을 달성했다. 경기농협은 1961년 8월15일 종합농협으로 업무를 시작한 이래 1989년 1조원, 1995년 5조원, 1999년 10조원, 2003년 20조원을 달성하는 등 실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으며, 상호금융예금을 포함하면 총예금 규모가 40조원에 이른다. IMF를 겪으면서 많은 은행들이 합병 또는 퇴출로 사라졌지만 민족은행인 경기농협은 오히려 안정성을 인정받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최근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Moody's로부터 국내은행 최고등급(A3)을 획득하여 경영우수성과 자산의 건전성을 대내외에 입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