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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사료 더위 먹었나...

양돈조합연합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09 11: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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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조합연합회 ‘갓난사료’생산량 증대를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는 양돈사료 중 가격이 비싼 '갓난사료'를 공동을 생산, 농가 공급가격을 낮추기 위해 연합회 첫 사업으로 시작한 연합사료 사업이 최근 몇 개월간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양돈조합연합회에 따르면 6월 ‘갓난사료’판매량을 보면 4백79톤으로 4월 4백89톤, 5월 4백83톤으로 2개월 연소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양돈조합연합회 ‘갓난사료’는 지난 1월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이후 4월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4월이후에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 되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합별로 ‘갓난사료’판매량을 살펴보면 도드람조합이 총 판매랑 2천2백80톤 중 1천8백46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부경양돈조합이 3백44톤을 판매했다.
이와 관련 양돈조합연합회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연합사료 판매증대를 위해 회원조합별로 목표량을 설정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한 바 있다.
특히 양돈조합연합회는 최근 국제곡물가 상승 등의 원인으로 일반사료업체에서는 사료값을 인상하고 있지만 이 달에도 사료단가를 소폭 인하를 단행 양축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돈조합연합회 정성현 실장은 “오는 8월부터 회원조합별로 목표량을 달성할 경우 월간 8백톤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며 “하반기 돼지값 하락을 대비 양돈농가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갓난사료’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