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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닭고기보내기펼쳐진다

양계협, 농협 공동주최 계육협 주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09 1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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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닭고기 보내기 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돼 장기불황에 허덕여온 육계업계의 수급안정노력을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대한양계협회, 한국계육협회, 축산신문사는 지난 8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사랑의 닭고기보내기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15일부터 8월30일까지 45일간 사랑의 닭고기 보내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통해 북한 및 소외계층에 대한 육계업계의 온정을 전달함은 물론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닭고기 수급불균형 현상 해소에 기여하고 나아가 범국민운동으로 승화, 닭고기 소비촉진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기로했다.
협의회는 이번 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육협회가 주관단체를 맡되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한국사료협회 및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축산시설환경기계협회 등을 후원단체로 선정, 범업계차원의 관심과 동참을 요청키로 했다.
한편 계육협회는 지난 7일 가진 이사회에서 사랑의 닭고기보내기 운동추진을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16개 회원사에서 모두 20만수에 달하는 물량을 회비분담 비율에 분담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