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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원유생산 5.2% 감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14 09: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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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수급조절사업을 적극 추진해온 서울우유는 상반기에 생산은 전년대비 5.2% 감소한 반면 우유판매는 5.5%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재술)에 따르면 원유감산을 위해 조합이 추진중인 원유수급안정관리규정을 전 조합원들이 적극 참여함에 따라 올 상반기중 집유한 원유는 1일 평균 1천8백99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2천3톤에 비해 94.8% 수준으로 5.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유판매량은 하루평균 2백ml기준 1월 6백86만7천개로 전년대비 1백4.5%를 비롯 ▲2월=7백12만8천개(1백6.3%) ▲3월=8백14만3천개(1백5.1%) ▲4월=8백84만개(1백5.3%) ▲5월=8백79만개(1백3.4%) ▲6월=8백96만4천개(1백7.7%)로 하루평균 판매량은 8백18만8천개로 전년 같은기간 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달 들어서도 우유판매량은 1일부터 9일까지 하루 평균 9백35만8천개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3% 증가한 반면, 집유량은 1일 평균 1천8백99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1천9백99톤) 대비 94.95% 수준으로 낮아짐으로써 서울우유는 생산은 줄어들고 판매량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