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중심의 건실한 조합사업은 건실한 조합에서부터 시작된다.” 조합의 재무구조를 강화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출자금 증대야말로 여러모로 조합사업에서 유용한 사업이다. 가장 중요한 목적중의 하나로 자기자본비율의 확대에서부터 조합원의 조합사업참여로 조합과의 일체감 형성에 이르기까지 표시는 안나지만 건전하고 튼튼한 조합을 만드는데 가장 먼저 중요성이 요구되는 것이 출자금 증대운동이다.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이 요즘 출자금 증대운동에 한창이다. 조합은 아예 올해 한해를 잡아 출자금 총력 증대기간으로 삼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출자금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올해말까지 계속되는 출자금 증대운동에는 우선 50만원 미만 조합원에게 일일이 전화로 출자금을 권유하는 방식부터 각종 홍보물 발송시와 조합사업 설명회를 할 때는 물론 각 읍.면별 당담자를 지정해서 담당지역 조합원의 실태조사 및 전화번호 확인시 출자금 증좌를 권유하고 있다. 출자금 증좌운동에 참여하는 조합원에게는 다양한 환원사업도 주어진다. 출자금 증좌 조합원에 대해서는 조합판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 지급, 사료구매권 지급, 출자금 대체 지급 중에서 택일해 7%를 환원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기대효과도 다양하다. 우선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과 조합직원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조합원과 조합간의 유대를 강화해 조합사업참여를 유도해서 결과적으로 조합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박승균 조합장은 “올해 3억원을 목표로 출자금 증좌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자기자본 비율의 확대는 물론 조합발전을 가져오는 출자금 증좌운동에 내조합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