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육가공분사는 이번 신제품이 지난 4월말 치즈스테이크와 빅스테이크 출시에 이은 것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신선육 부분에 주력해 오며 이를 단순 보완하는 개념에서 탈피, 냉동가공품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계육가공분사는 올 들어 지속적인 닭고기 시세하락과 소비가 침체된 시장여건 하에서 근본적으로 양계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사업확대로 당면한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신제품을 연속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버터구이치킨 3종은 목우촌에서 직접 키워 위생적으로 가공한 닭고기에 고소한 버터를 입혀 원적외선 오븐에 구운 유럽풍의 고급제품으로 전자렌지 및 오븐토스터 조리까지 가능해 간편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취향을 배려했다. 업계에서는 계육가공분사의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신제품출시를 통한 냉동가공식품 시장의 적극적인 확대 전략은 내부적으로는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사업안정 달성을, 대외적으로는 냉동식품 시장 판세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