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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덕, 오리육가공공장 본격 가동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16 13: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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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규모로 오리업계 최대사업 규모의 체인사업체인 코리아덕(주)(대표 양태식)가 최근 신축 육가공공장 및 테이블가공공장을 완공, 본격가동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물류비용의 획기적인 절감과 신선한 고품질의 제품 공급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시장공략이 가능하게 됐다.
코리아덕(주)는 지난 10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 313-1 본사에서 현대식 육가공공장 및 테이블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건평 4백평 규모의 이번 신축공장은 월 5만수에 달하는 처리능력을 갖추고 숯불구이용 오리로스와 훈제, 주물럭, 백숙, 한방찜 생산과 함께 특허 제품이인 숫불회전구이기도 제작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준공에 돌입, 한때 건축법 변경에 따른 공사중단으로 당초 예상보다 완공시기가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덕의 한관계자는 "이전 공장에 비해 위생시설과 생산여건이 크게 향상됐을 뿐 아니라 고속도로 진입도 유리, 사업특성상 전국배송이 이뤄지는 체인사업 전개에 따른 물류비용향상과 함께 소비자들의 고품질의 신선한 제품 요구 추세에도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농림기술센터 서종혁소장과 충북도청 박경국 경제통상국장 등 중앙 및 지역관계인사와 함께 한국오리협회 김규중 회장, 충북대학교 총동문회 강신우 회장, 농업경제학과 성진근 교수, 음성축협 조합장 이경호조합장 등 내외인사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코리아덕은 지난 95년 처음 설립, 종오리에서부터 부화, 위탁오리사육 및 가공, 유통, 체인에 이르는 전부문의 통합계열화업체로 현재 전국에 131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