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가축방역, 국경검역에 만전기할 터'

박종명 검역원장, 축산관련단체장과 간담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16 14:05:37

기사프린트

박종명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검역원 대강당에서 축산관련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축산물 위생과 가축방역, 국경검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원장은 올초 발생한 돼지콜레라 조기 종식을 위해 협조해준 축산관련단체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데 이어 생우 수입관련 노후화된 계류장 시설을 보수하겠지만 계류장을 증설해 생우 수입이 늘어나도록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항균물질인 니트로후란제제에 대한 잔류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관련단체장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유동준 단미사료협회장은 부존자원 활용차원에서 남은 음식물의 사료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고 정해운 양봉협회장은 꿀벌응애 구제약제의 국내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박순용 한국종축개량회장은 애완견 방역대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원장은 칠레산 돼지고기의 다이옥신 및 인도산 계란분말의 니트로후란제제 잔류등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한뒤 최근 식품업계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식품관리업무 일원화에 대응하기 위해 검역원과 축산관련단체가 축산물 안전성 제고 노력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