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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북구라파 시찰단 귀국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16 15: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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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북 구라파 시찰단 12명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9일간 노르웨이·스웨덴·스위스·독일 등 관련국의 낙농정보를 다각적으로 입수하는 등 일정을 마치고 6일 귀국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우유 이사 9명과 감사 2명 등 임원 11명과 직원 1명으로 구성된 이번 시찰단은 선진 낙농국의 최신설비를 갖춘 유가공공장 시설 등을 견학함으로써 앞으로 서울우유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접목시켜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우유 송용헌 수석이사는 “스위스 네슬레사의 연구진들은 우유 한 품목을 가지고 갖가지 제품개발을 위해 진지하면서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은 아주 인상적이었다”면서 “특히 유제품시장을 돌아보면서 느낀 특이한 사항은 많은 우유와 유제품의 포장 디자인의 색상이 아주 밝다는 것이며, 포장용기도 일반적인 육면체 외에 둥글거나 길쭉한 형태의 제품 다양화로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키도록 하는 것은 우리도 검토해볼 일”이라고 시찰 소감을 말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