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 축산업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선진축산기술의 연구·보급 및 실용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된 이번 학술시미나에서는 각도의 논문발표에 이어 경기도 축산시험장 견학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도 윤자헌축산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나라 축산업이 세계수준의 발돋음한 것은 여러분들의 숨은 노력의 결실이라며 축산업은 식량의 자급과 국민 건강을 위한 육류공급원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연구, 노력이 꼭 필요한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날 각도 논문발표회에서 강원도는 비타민E와 셀레늄의 급여가 비거세우육의 진열저장중 육색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경기도는 한우의 신속한 증식을 위한 번식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경남은 돼지에서 OPS방법에 의해 동결 융해한 수정란의 생존능력과 저비용 고순도 CLA를 이용한 고품질 돈육생산, 경북은 재래돼지의 육질연관 DNA marker개발과 PEG융해FSH 투여방법에 따른 소 과배란 유기 및 수정란이식효율, 전북은 한우송아지 폐사원인에 대한 조사연구, 제주는 제주종돈 생산공급기지조성을 위한 기초집단의 능력분석, 충남은 번식능력 우수종빈돈의 조기선발 방법개발, 충북은 토종한우(흑소, 칡소) 증식을 위한 체내수정란 생산, 이식시험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에는 경남의 저비용 고순도 CLA를 이용한 고품질 돈육생산, 우수상에는 경북의 재래돼지의 육질연과 DNAmarker개발, 장려상에는 경기도의 한우의 신속한 증식을 위한 번식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가 차지했다. 용인=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