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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생우 육량 등급 낮아질 듯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16 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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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농장(하준환)에서 사육되고 있는 수입생우는 7월 9일 현재까지 모두 26두가 도축되었으며 등급 결과는 C1+등급이 2두, C1등급이 8두, C2등급이 11두, C3등급이 5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도축결과를 보면 육량등급은 등지방이 두꺼워 100% C등급이 나왔으며 육질 등급은 6월 초 도축된 소들은 1등급과 2등급이 많았는데 6월말부터 7월 초순에 도축된 소들에서는 3등급이 나오고 있어 3등급 출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4일 5두를 출하한 이후 수입생우가 10여일 째 출하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국내에서 9개월 째 사육되고 있다.
수입생우를 설록우로 유통하고 있는 한두식은 나이스유통을 통해 수입생우의 판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원식품 한두식은 2차 설록우 수입과 관련 모두 826두를 추가로 수입했으며 두당 수입원가는 207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수입생우의 평균 생체중은 471kg이며 kg당 단가는 4,398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가로 수입생우를 입식하는 농가의 명단도 공개했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