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낙농농가 사양관리교육에서는 조합 배합사료공장 컨설턴트인 류원우 (주)브릴아시아 대표이사의 “반추영양과 TMR”, 16일 한우농가 사양관리교육에서는 “한우소화생리 이해와 고급육생산”을 주제로 충북대 농과대학 축산학과 송만강 교수의 주제강연이 각각 있었다. 교육에 앞서 전종수 조합장은 축산업의 전망이 결코 밝지만은 않다며 지속적인 사료 품질향상노력을 통해 2000년 조합사료 최초로 ISO9002 인증에 이어 지난달에는 ISO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한차원 높은 품질과 써비스로 고객에 봉사하는 축협사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날 교육에서는 조합에서 생산.공급하고 있는 낙농 및 한우사료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류원우 대표는 육성기때 비육사료 급여관리에서 볏짚은 세절해서 알팔파 큐브 등의 조사료 및 배합사료와 혼합해서 급여하고 비육전기에는 550㎏이상까지 비육을 시키더라도 높은 일당증체량을 얻을수 있도록 하기위해 배합사료의 자유급여는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만강 박사는 고급육을 생산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우소화생리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를바탕으로 단계별 사양관리를 통해 고급육을 생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