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형유가공사업의 권위자인 일본 북해도 낙농학원대학 안도고우치교수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여주자영농고교(교장 두창묵) 유·육가공시설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제자를 여주농고에 파견하여 한국농가형유가공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목장형 유가공시설 설치 등에 따른 전 과정을 이수시켜주겠다”고 말하고“일본에서 연수를 희망하는 농가도 언제나 반갑게 맞이하여 목장형 유가공관련 교육과 관련기계를 설치하는데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가형유가공연구회 조옥향회장과 동두목장 신재범대표, 오리온목장 김창천대표, 영덕목장 정상진대표등이 각각 참석했다.
한편 농가형유가공연구회는 오는 9월초 일본 북해도 연수계획을 추진중이며, 지난 17일 현재 안도교수는 북해도 낙농학원대학과 유가공 센터를 비롯 북해도 소재 농가형유가공 목장 등을 견학토록 해줄 것을 농가형유가공연구회측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