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관을 개축, 이전, 개관한 '농업홍보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의 3백여평 규모로 언론, 사이버, 멀티미디어, 편찬, 전시, 연찬 등 다양한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인터넷방송제작실, 브리핑실, 영상자료보관실, 기자재실 등이 위치하며, 2층에는 방송모니터실, 인터뷰실, 문자료실, 통합사무실 등이 있다. 지하에는 사진제작을 위한 암실, 스튜디오, 사진자료 보관실 등이 마련되었다. '농업홍보관'은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개발한 새로운 기술정보를 비롯해 농업·농촌 관련 정보를 다양한 매체와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언론홍보팀’ 등 6개팀이 운영되게 된다. 농촌진흥청 성종환 기술공보담당관은 “이번에 개축, 이전한 농업홍보관은 농업·농촌의 멀티적 국민홍보를 목표로 각종 영상자료의 보존 활용, 사이버홍보 강화를 위한 방송제작 스튜디오 설치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하면서 “농업홍보관을 적극 활용해 여러 가지로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배려를 한층 높이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