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베이컨·식육위원회(Dainsh Bacon&Meat Council) 덴마크베이컨·식육위원회는 양돈산업을 대표하는 전국조직으로서 협동조합과 민간 도축·가공업자를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협동조합이 양돈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구조에서 실질적인 양돈협동조합의 연합회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위원회의 역할은 시장개척, 기술개발, 서비스 보급 등 덴마크 양돈산업의 전략을 모색하고 외부와의 협의·협상에 대해 양돈산업을 대표하고 있다. 또한 도축·가공·유통업자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상반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양돈산업 관련 정보를 수집·분산하고 생산·판매변화에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내부조직으로는 덴마크돈육연구소, 덴마크식육기술대학, 전국돼지생산·교배·건강위원회를 두고 협동조합과 양돈업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 덴마크돈육연구소(Danish Meat Reasearch Instiute, DMRI) 1954년 설립됐으며 연구·개발, 기술이전, 컨설팅 활동 등을 통해 양돈산업 경쟁력을 향상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2002년 현재 1백56명의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70여건 이상의 특허출원, 3백50여건 이상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생산자, 학계, 협동조합, 도축업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조언과 요구를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되는데 돈육의 품질제고, 돼지의 사육환경, 돈육의 등급화, 육가공기술, 냉장기술, 생산경영, 도축장의 자동화, 시장개척 등의 분야에서 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 덴마크식육기술대학(Danish Meat Trade Collage) 1964년 설립됐으며 수출중심의 양돈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숙력된 종사자를 양성 필요성에 의해 탄생했는데 정부가 학생들의 실습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돈육부문의 교육에 대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관리자와 실험실 연구자를 위한 도축, 커팅, 가공품 생산, 소매, 미생물학 연구, 요리 등을 연구·교육하고 있다. 이 대학에서는 연간 약 6천명의 도축장 종사자들을 훈련시키고 있으며 도축장 종사자의 25%가 4년제 실습과정을 이수했다. - 전국돼지생산·교배·건강위원회(National Committee for Pig Breeding, Health and Production) 덴마크 베이컨·식육위원회와 2개 농민단체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덴마크 돼지 육종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 등록 종돈의 능력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베이스로 유지하고 순종과 교배종의 특성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돼지를 육종해 자돈을 일반농가에 판매하고 있다. 인공수정연구소와 교배농장을 통해 육질과 고기의 부문별 비율을 소비자의 요구, 사육환경적응성 등에 초점을 두고 육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