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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우 품질고급화장려금 지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23 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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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품질고급화장려금’으로 내년 7월1일부터 1+등급은 30만원, 1등급은 20만원씩 각각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지급이 중단된 거세장려금을 한우 품질고급화장려금으로 전환해 내년 7월1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며 지급금액은 1+등급은 30만원, 1등급은 20만원씩(육량 C등급은 제외) 각각 지급하는 안을 기획예산처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품질고급화장려금의 지급 조건은 국내에서 사육되는 한우로 반드시 거세를 실시해야 하며 암소는 제외된다. 여기에 송아지생산안정제 가입 여부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우협회 장기선부장은 “품질고급화장려금은 거세우에 대해 두당 20만원씩 지급하던 거세장려금이 전환되는 것인 만큼 현재 거세우중 1등급이상 출현율이 50%선인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추진되고 있는 금액보다 상향 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 1월부터 거세장려금과 중복 지원 가능성을 이유로 우수축출하포상금(1+등급 15만원, 1등급 10만원) 지급이 중단됐으며 내년1월부터는 한우 송아지값이 높다는 이유 등으로 현재 5산과 3산에 지급하고 있는 다산장려금도 폐지될 예정이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