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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방역지원본부 출장소 현판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23 11: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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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 및 출장소 현판전달식이 지난 18일 정영채 상임본부장과 김현병 충남본부장 및 한근철 충청남도 축산과장을 비롯한 축산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그랜드호텔에서 있었다.
가축전염병예방법의 시행에따라 특수법인으로 출발해 이날 현판식을 가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는 동부.서부.남부.북부 등 출장소를 두고 전원 축산관련 대학을 졸업한 25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업과 교육.홍보.축산물의 위생검사.방역점검.채혈검사.의심축 조기발견 등 활동을 하게된다.
김현병 충남도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역본부가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행정기관 및 축산관련단체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직원이나 시군 가축방역사들은 좀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방역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채 상임본부장도 격려사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공급은 우리축산의 과제”라며“ 이제는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을 생산해서 품질로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므로 방역본부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 본부는 지난 99년 4월 사단법인 돼지콜레라 비상대책본부로 출발한이래 2000년 6월 사단법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활동도 그동안 양돈뿐만아니라 소 돼지 닭 등 우제류 가축을 포함한 활동영역이 확대되어 이번에 다시 특수법인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충남도본부는 국가 방역사업 중 민간 방역업무를 단계적으로 확대실시하며 장기적으로 돼지오제스키 청정화사업 등 정부와 생산자 단체의 수탁사업 업무를 수행하며 방역사의 충분한 확보 및 처우개선,방역사 기술교육, 방역장비의 충분한 확보 등을 계획하고 있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