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22일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센터에 주부들을 위한 정보화 지원금 2억5천만원을 기탁하는등 농촌정보화 사업뿐 아니라 가정주부들의 정보생활화 교육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기탁한 지원금은 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주부인터넷 교실 지원 등 주로 가정주부들의 정보생활화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은 또 주부 인터넷 교실 수강생 및 수료생 가운데 "주부 e-뱅킹"을 가입한 주부에게는 1인당 5천원씩의 교육비 보조와 함께 2001년말까지 인터넷 뱅킹 수수료도 면제해 주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뱅킹을 통한 자금이체 실적이 있고 공과금 이체를 할 경우 1백만원까지 무보증 자동대출을 해주고 있다. 농협의 "주부 e-뱅킹"은 수시 입출이 가능한 저축예금이나 지율은 정기예금 수준인 연 5%를 적용하고 있으며 인터넷 뱅킹이나 pc뱅킹을 통해 정기예금 또는 정기적금을 가입하는 경우에는 해당 예금이율에 최고 연 1.0%P(계약기간이 1년 미만이면 연 0.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무통장 예금이다. 한편 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주부인터넷 교실"은 수강내용 및 전국 1천1백개소에 달하는 지정학원에 대한 문의는 농협중앙회 저축부나 ARS(02)700-4884번으로 하면된다.<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