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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2.27 11: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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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는 올해 모두 215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 68개 과제를 완결하고 147개 과제를 계속한다.
또 이들 연구 과제중 시책건의 43건, 영농활용에 52건, 산업재산권 19건, 품종등록 4건, 기술이전 4건 등 모두 122건의 연구 결과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1일과 22일에 걸쳐 개최된 「농촌진흥사업의 주요추진결과 및 2001년도 중점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농촌진흥청장, 소속시험연구기관장, 도농업기술원장,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 및 농업연구·지도 관계관 등이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한갑수 농림부장관은 「농림어업인 부채경감대책 및 2001년 주요농정시책」을 설명하면서 특히 「농림어업인 부채경감을 위해 2001년도에 5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농가소득의 안정대책으로 품목별 가격안정대책으로 ▲양돈·양계분야는 「수급안정위원회」설치로 구조적 수급조절 능력 강화▲한우분야는 개방을 대비 한우번식기반강화, 품질고급화 촉진▲낙농분야는 우유가격제도를 「용도별 차등가격제」로 전환 할 것이라고 밝
혔다.
또 이은종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는 전자·통신분야와 생명공학기술이 혁명적으로 진보될 것이며 이에 따라서 농업도 생명공학과 디지털농업기술 혁신을 통하여 우리농업의 국제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농촌진흥청의 연구기관들이 세계일류의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혁신이 요구되며 농촌지도사업 분야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하여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도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여 농업인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농촌진흥
기관으로 거듭 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농촌진흥청이 주도하여 국가 농업생명공학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첨단농업기술을 개발하여 21세기 우리농업을 혁신하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최우수 연구기관에 원예연구소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연구팀에는 고령시험장이 선정됐다. 축산기술연구소의 축산기술부 장원경 연구팀은 「유용유전자가 도입된 형질전환 돼지개발 및 복제연구」로 우수 연구팀상을 받고, 축산기술부 최기준 연구팀이 연구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