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심력을 이용하여 분과 뇨를 분리하는 원심고액분리기는 자동으로 24시간 작동되며 미세 고형물(SS)를 제거하여 분뇨처리시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BOD)와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를 크게 낮출 수 있어 분뇨처리비를 대폭 감소와 처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구조는 분뇨탱크에서 분뇨가 연속적으로 원심고액분리기로 투입되면 분리기내 원반형구의 임펠라가 2,200RPM으로 회전하면서 투입되는 분뇨가 원심력에 의해 표면에 따라 위로 흐르고 고형물은 원심력에 의해 내벽에 침전되어 쌓이면서 분리하게 된다. 내벽에 침전이 어느정도 발생되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고 청소 싸이클이 작동되면서 원반구형내부의 고형분을 스크레퍼로 자동으로 긁어 고형분이 아래로 하강시켜 청소를 하게 되면 다시 회전으로 분리를 한다. 약15분 작동과 청소싸이클 작동을 반복하여 자동으로 작동되며 기기의 이상 유무는 멀리서 확인할 수 있도록 램프로 알려준다. 망이나 압착식으로 처리하지 않고 회전에 의한 원심력으로 분리하기 때문에 바닷가의 뻘등 미세 고형분을 분리할 수 있도록 분리능력이 탁월하고 고장부위가 없어 농가에서 사용시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다. 예로 작동중 이상시 빨간등, 운전시 청색등, 청소등 대기시 황색등이 작동으로 기기의 운전상태를 멀리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시 빨간등이 점멸하도록 제작되었다. 이사장은 원심고액분리기는 갯벌의 미세한 부분도 분리하는 기계로 자사에서 개발한 고농축 액비화 시스템 MVC-2000 작동시 전처리 시스템으로 사용시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축산농가의 해양투기와 종합처리장외 자가 발효시설 및 액비화 시스템등 분뇨처리 전처리로 사용시 처리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1대로 5천두 농장을 처리 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별도로 인력이 필요치 않다. 장점으로 미세 고형분 제거로 설비 가동율의 증가와 설비의 수명연장외 뇨액 처리시의 비용절감과 처리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 소모품은 없으며 장치의 유지와 보수가 불필요하며 손쉽게 작동되도록 PLC로 자동 작동된다. 2003서울국제축산박람회에 출품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설치한 농가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향후 전처리 시설로 사용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진청 농업기계화연구소에 검사를 의뢰 할 계획이며 종합처리장등 고농축 분뇨처리시 종합처리장의 운전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처리시간을 단축하여 경비 절간에 일익을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수산업에도 진출하여 양어장에서 발생되는 분의 분리와 바닷가의 종묘장 유입시 뻘등 이물질도 분리하여 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오니 제거로 활성오니등 분뇨처리 시스템에 사용되는 응집제 투여후 스크린 휠터 사용에 대한 대체로 사용시 처리비용 절감과 2차오염을 줄일 수 있어 사용농가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