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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식품, 소부분육 상장경매 참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7.31 16: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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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주)대양식품(대표 박근실)이 중부권 최초로 이달부터 소부분육 상장경매에 들어갔다.
부분육 상장경매를 앞두고 지난달 9일 관계자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미 소부분육 상장경매와 관련된 준비를 마친 대양식품은 지난달 28일 시범상장 경매를 통해 예행연습까지 끝내고 이달초부터 본격 부분육 상장경매에 들어갔다.
이날 시범상장경매에는 (주)금천식품과 성우한우유통(주)에서 한우황소 B3등급, 육우거세 B2등급, 한우암소 A1+등급 등 3마리의 육우와 한우를 상장, 20여명의 중매인과 농축협 관계자가 상장경매에 참가해 예상외의 큰 관심을 보여주었는데 이날 낙찰율은 57%대로 서울 지역 낙찰율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육우거세의 낙찰율이 높았다.
대양식품은 이날 시범상장을 계기로 일일 5두정도의 상장경매를 예상하고 있는데 상장경매결과를 보면서 10여두까지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근실 대양식품 대표는 “소부분육 상장경매실시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부위와 물량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며 “대양식품은 수요자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중부권에 소부분육 상장경매가 정착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