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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중심 양질 축산교육 실시

삼육의명대학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2.27 12: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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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대적·사회적 조류에 합당한 첨단과학 중심의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서 학과와 학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여주도록 노력하는 축산관련대학이 있다.
특히 이 대학은 전문적인 이론과 기술은 물론 올바른 심성을 두
루 갖춘 학생들을 양성, 지역사회의 특수성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부합되는 전문직업인을 배출중이다.
화제의 대학은 서울·노원구 공릉2동 26-21번지 소재 삼육의명대
학(학장 정순영). 1973년 12월 19일 삼육기술전문학교로 인가 받
아 삼육대학에 병설하고, 1974년 3월 낙농업과 학생 40명을 모집
한 이후 올해 2월 25회를 포함한 졸업생은 모두 8백21명에 달한
다.
이들의 진로는 농·축협을 비롯 동물약품업체·축산물가공업체·
과학기기 및 축산기자재업체·농축산직 공무원·동물사육사·인
공수정소 경영·실험동물 관리사로 근무하는등 농축산관련업계에
거의 포진하고 있다.
2년전 과명을 동물자원과로 변경, 오늘에 이르는 삼육의명대학 동
물자원과는 학생들의 실험 실습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고 현장적응
력이 탁월한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전체실험
실을 비롯 발생공학실험실·동물사료영양학 실험실·실험동물사
육실·애견실습실·가금실습실·실습목장과 유가공공장등 제반
설비와 시설을 보유하여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현재 동물자원학과 중심으로 진행중인 산학협동사업은 농협중
앙회 젖소개량부·남양주축협·파주축협·광주축협과 공동으로
49농가의 젖소 1천1백87두에 대한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을 실시중
이며, 서울우유와 공동으로 서울우유 의뢰사료(TMR)를 분석중이
다. 또한 충남 온양소재 아람양돈법인과 돼지의 번식효율 향상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중이다.
졸업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기능자격증은 축산산업기사·실험동
물기술사(2급)·식육처리기사(2급)·인공수정사·애견미용사·유
우군능력검정사 등이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