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9월말까지 신규로 ‘하나로가족’이 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행사를 실시하는 등 우수고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특별 사은행사는 지난 7월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3개월 동안의 각종 거래실적을 평가해 처음 하나로가족으로 선정되는 고객 중에서 총 2천명을 추첨, 최고 30만원 상당의 우리농산물 또는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협관계자는 “6월말 하나로 가족고객의 수신액은 14조9천억원으로 전체대비 16.7%, 여신액은 22조1천억원으로 46.6%의 점유율을 보여 기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농협의 하나로가족고객은 예금, 대출, 카드, 공제 등 각종 거래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되며 예금 및 대출금리 우대서비스, 송금·외환·전자금융 등의 수수료를 면제 내지 우대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