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조·석으로 선선해지면서 여름내내 위축됐던 젖소의 산유량이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지난 7월 15일 1천7백70톤에 달했던 1일평균 집유량은 8월 15일 1천6백95톤·9월 2일 1천6백85톤 등으로 젖소의 산유량이 고온스트레스로 인해 여름내내 계속 하락했던 것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1천7백톤∼1천7백40톤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의한 교통체증에다 태풍과 비가 내리는등 날씨가 조·석으로 선선하여 10일부터 13일까지 집유량의 변동폭이 크게 발생했다』며『그러나 혹서기 젖소의 고온스트레스는 점차 해소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