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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 무지개사료, 공주 비육농가 대상 세미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8.07 10: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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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한우 고급육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대한제당 무지개사료는 이같은 물음의 답을 위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제당 무지개사료는 최근 충남 공주시 유구농협과 공동으로 비육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세미나를 열어 비육우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농가들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도록 도와줬다.
이날 강사로 나선 무지개사료 오승훈 축우팀장은 고급육 생산을 위한 구성요소로 송아지, 거세, 양질의 조사료급여, 사료급여, 출하적기에 이르기까지 시각적으로 알기쉽게 설명하면서 특히 등급간 (1+, 3등급) 6천원 이상/지육 kg의 가격차를 보이는 상황에서 거세를 통한 고급육 생산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강승석 유구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급육 생산을 통한 조합원의 수익증대가 요구됨에 따라 이를 위한 사양기술이 필요한 만큼 이번 세미나가 비육우 농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랬다.
유구농협에서 경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용식 상무는 '송아지 설사예방 및 조치요령'을 수의학적인 접근과 민간요법을 병행하면서 소개하는 등 흥미롭게 진행해 이채로웠다.
이어 공주지역을 맡고 있는 무지개사료 중부본부 김오년 부장은 무지개사료는 농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구농협과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유구농협과의 동반자 관계를 강조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