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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자율생산 적극 추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2.27 13: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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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회장 최상백)는 2001년도 사업을 양돈농가 스스로가 생산조절을 통한 양돈산업 경영 안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돈협회는 양돈경기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수시로 협회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동시에 계도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양돈협회가 지난 19일 총회를 거쳐 확정한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같은 자율 생산조절 외에도 안정적인 내수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TV홍보를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 각 지부를 통해 모금활동을 하고 있으며, 축산업자조금제를 입법 추진하여 모든 양돈인들이 함께 양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으로 있다.
또 소비홍보를 위해 돼지고기 요리강습 및 시식회의 지속적 개최, 수출중단부위(안심, 등심, 뒷다리살)의 요리개발·보급 및 소비촉진 홍보물 제작·배포,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고와 신문, 잡지에 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며 인터넷을 통한 홍보 및 돼지고기 요리방법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돼지 콜레라 등 전염병을 근절시키기 위해 돼지 백신접종 프로그램 포스터를 제작·보급하는가 하면 축산분뇨처리를 위해 내년도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분뇨 액비화 시스템을 경종농가에 적극 홍보하여 액비화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양돈협회는 이밖에도 지도사업으로 ▲조사연구사업(양돈생산비 조사, 질병진단시스템 개발과 체계화)▲정책, 제도개선 업무(축산자조금제 입법 추진, 축산관련볍 개정시(안) 의견제출)▲계도교육(양돈인 연수회 개최, 양돈관련세미나 개최)▲유통개선 업무 추진(비육돈 지육단가 적용 개선 건의, 수입육 대처 활동)▲특별위원회 활동 전개 유도(정책개발 특위, 제도개선 특위, 질병방역 특위, 가축분뇨 특위)▲대외협력(해경 유대강화 위로방문, 농민단체 연대활동, 축산박람회 준비)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