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천축산과 동원산업이 관할시도청으로부터 HACCP(위해요소중첨관리기준) 적용사업장으로 지정받았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7월 21일 전남 순천시 홍내동 소재 (주)순천축산의 소, 돼지 도축장에 대해 전남도에서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HACCP 적용도축장으로 판단돼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또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 소재 동원산업에 대해서도 지난달 30일 부산광역시가 실태점검을 실시해 HACCP 적용 도축장으로 판단돼 HACCP 적용도축장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시도에서 실태점검을 통해 HACCP적용 도축장으로 확인서를 받은 도축장은 모두 2개소가 됐다. 검역원은 이와 별도로 경남 김해시 주촌면 소재 부경식품(주)의 쇠고기 및 돼지고기 포장육 라인과 양념육류에 대해 지난달 28일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지정했으며 수원시 권선ㄱ루 곡반정동 소재 수원축협 축산물유통센터와 충북 충주시 용두동 소재 대성실업(주)에 대해 각각 이달 1일자로 쇠고기 및 돼지고기 포장육에 대해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농림부 고시인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의 규정에 의해 HACCP 교육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교육훈련은 2004년부터 실시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