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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우유' 우유소비 촉진 첨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8.11 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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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유(조합장 박철용)가 지난 6월 출시한 검은콩우유가 최근 1일 2만여개씩 판매되면서 우유소비촉진의 첨병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우유는 1백% 국내산 검은콩으로 만든 검은콩우유가 최근 검정색 자연 식품들이 건강에 좋다는 결과가 다수 발표되면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부산우유 관계자는 지난해 흑색곡식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산화 작용이 있어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좋고 노화방지와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검정식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검은콩은 특히 여성들의 골다공증예방과 복부비만 억제를 통한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 또한 비타민 B가 풍부해 피로회복, 간기능개선에 좋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부산우유의 검은콩우유는 원유 50%에 국내산 검은콩은 물론 옥수수, 콩, 찹쌀, 조, 수수의 오곡분말이 들어있어 마실때 걸쭉한 느낌이 준다.
부산우유는 검은콩우유에 들어있는 검은콩은 예로부터 일반 검은콩(서리태)과는 다른 약콩으로 이름나 있는 서목태라는 점을 주목해달라고 주문한다. 또한 전량 100% 국내에서 생산된 약콩(서목태)만으로 만들기 때문에 건강은 물론 가족과 바쁜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더해준다는 게 부산우유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