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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전 충분한 휴약기간 준수

소 출하 관리 요령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8.11 09: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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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농가에서 정성을 다해 고급육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비육이 완료된 소를 출하할 때 자칫 잘 못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가. 건강상태가 양호한 가축을 출하해야만 한다. 원기가 없고 다리의 자세가 바르지 못한 소는 건강상태를 회복시켜 출하해야한다. 건강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는 좋은 육질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나. 한우를 출하하기 전에 충분한 휴약기간을 준수하여 체외 배출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치료중이거나 잔류물질이 검출될 수 있는 소는 출하지 말아야 한다.
다. 주사침이 부러져 피하에 잔류하거나 우려가 있으면 출하할 때 반드시 도축장에 신고해 처리하도록 한다.
라. 한우의 체표면에 오염물이 없도록 한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쇠고기를 소비자에 공급하기 위함이다.
마. 출하시 한우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취급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근출혈이나 육색이 짙어질 수 있다.
바. 출하 12시간 전부터 절식은 필수이고 물은 마음대로 먹게 한다. 만복 상태에서 수송하면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또한 도축시 내장 꺼내기 작업에서 장파열이 될 수 있어 오염의 원인이 된다.
자료제공:한우사육 길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