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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축협, 경제사업 모범조합으로 자리잡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8.11 1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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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 8일 논산시 양촌면 청룡가든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제2차 임시총회 및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료 및 식육유통센터 등 조합사업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전국 최고의 논산축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조합은 식육유통센터와 유기질비료공장은 물론 각종 지도경제사업을 추진해 이미 전국에서도 경제사업 우수조합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기에다 최근에는 OEM사료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에게 고품질의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 생산성 절감효과 및 조합원과 조합의 일체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합은 상반기 가결산 결과 조합원의 전이용결과에 힘입어 예금에서부터 대출 및 마트에 이르기까지 전 사업에 걸쳐 고른 신장을 보여 6월말현재 당기순이익 18억8천만원을 기록, 올해 최소한 3억원의 흑자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은 식육유통센터에서 재고로 어려움이 있으나 수출과 돈까스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기질비료공장도 조합원의 분뇨를 처리해주며 지난해보다 배이상의 경영개선이 기대되는 한편 새로운 마트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임영봉 조합장은 “현재에 안주하는 조합경영보다는 경쟁력을 확보해서 불투명한 미래에 대비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겠다.”며 “여기에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조합과 조합원간의 일체감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