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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서 광우병 진단

베링거인겔하임, 전세계적으로 특허 신청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2.27 13: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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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이 살아있는 소에서 광우병을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해 전세계적으로 특허를 신청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발돼 특허신청된 방법은 그동안 도축된 소의 뇌 병변조직을 통해서만 검사가 가능했던 기존의 방법과는 달리 살아있는 소의 혈액에서 광우병-프리온 인자를 측정함으로서 쉽게 쉽게 광우병을 진단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소나 우군에서 광우병에 대한 건강상태를 질병초기에 발견하고 모니터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광우병 진단법은 현재 인증작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신뢰성 있는 엄격한 시험을 통한 과정을 거쳐 유럽내에서 내년에 시판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은 지난 몇 년간 소 광우병 감염양상, 진단법 및 컨트롤 인자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해왔으며 이 혁신적인 진단법은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과 독일연방연구소에 후원을 받는 많은 외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끝에 얻어진 개가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은 최근 수년에 걸쳐 높은 성장을 해 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1천2백명을 가족으로 지난해 한화 2천6백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같은 결과는 폭넓은 연구개발과 강력한 고객중심 전략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