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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한우 3쌍둥이 경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8.13 10: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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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서 한우 3백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조태철 대표의 설성목장에서 지난 7일 한우 암소가 송아지 세 마리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설성목장의 김동희목장장에 따르면 이번에 설성목장에서 태어난 송아지는 숫송아지 두 마리와 암송아지 한 마리로 현재까지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목장의 최대로 경사스런 일이 생겨나 매우 기쁘다고 한다. 이 소의 경우 다른 소들처럼 인공수정을 했을 뿐 별다른 사항이 없는데 세 쌍둥이를 낳았다고 한다.
이들 송아지 3마리의 가격을 모두 합할 경우 현재의 송아지값 정도라면 8백여만원(수송아지 250만원×2, 암송아지 3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설성목장은 지난 97년부터 낙농에서 한우로 전환해 현재 횡성사료를 급여하고 있으며 철저한 사양 관리로 1등급이상 고급육 출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