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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 심볼 바꾸고 새출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8.13 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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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대표이사 염휴길)가 새로운 심볼(New Symbol)로 새롭게 출발했다.
우성사료는 지난 2월 전격적으로 회사 심볼에 대한 교체 작업에 착수, 3개월만에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심볼과 로고를 신규 CI로 개발, 채택했다.
우성사료는 그동안 사용해오던 심볼이 다소 복잡하고 세계화 추세에 비쳐볼 때 식별력과 경쟁력이 다소 결여돼 있다고 판단, 지난달 해외(베트남)진출을 계기로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보다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이미지를 표현하고 우성사료의 사업방향도 담아내는 새로운 심볼을 개발하게 된 것.
이번 우성사료의 새로운 CI는 국내 상위 CI개발업체 5개사의 평가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선택된 브랜드나인(대표 심인보)&그리고 디자인(대표 박상현)의 컨소시움으로 진행됐다.
이번 CI는 해외진출은 물론 향후 신규사업 진출까지 염두해 개발한 것으로 모기업인 우성사료를 비롯해 그동안 동일한 심볼을 사용해 오던 계열사에도 새로운 심볼로 일괄 적용되어 우성의 새로운 도약과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CI W:은 영문이니셜 W와 기호 콜론(:)을 조합, 역사 전통 미래를 의미하는 대표적인 표상으로써 Simple is Best라는 조형원리에 충실했다는 것.
특히 우성의 심볼 W는 조형적 단순미가 뛰어난 Futura 서체를 기본으로 보다 모던하게 정리한 것으로 우성의 의지를 나타내고 콜론(:)은 우성이 고객과 함께 펼쳐나갈 풍요로운 미래, 무한한 사업영역을 상징한다.
우성의 심볼은 전체적으로 국제적 감성과 Global Communication의 효율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기업이미지에서 보다 진취적, 합리적, 국제적 기업이미지의 표현으로 Globol Company를 지향하는 우성의 의지를 표현한 것.
색상중 레드칼라는 우성인의 열정적 진취성을 의미하고, 로고타입의 블루는 합리적, 이성적인 우성의 문화를 의미한다.
이번 우성사료의 CI 개발을 담당해 온 권오열 홍보과장은 "짧은 개발일정과 어려운 시기에 교체 결정이 내려졌지만 좋은 디자인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고객들에게 친근하고 강력한 심볼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높은 로열티로 보답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CI는 지난 7월 19일 우성사료 베트남 현지법인인 우성비나의 준공식에서 제일 먼저 적용됐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