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 지난해부터 올 3/4분기까지 이어진 장기 불황의 여파에 따라 실용계 입식량이 예년에 비해 적어 계란생산량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계도태가 지연되고 있는데다 크리스마스 특수도 지나고 각급 학교가 본격적인 방학에 돌입, 구정 이전까지는 계란소비의 공백기가 예상됨에 따라 시기적으로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당분간 계란가격의 약세가 점쳐지고 있다. 물론 최근 일선 산란계 농장에서 가금티푸스와 함께 뉴캣슬병 등이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일부에서는 계란가격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으나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