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진료활동은 인제군 기린면과 상남면, 홍천군 내촌면등 수의사의 진료혜택이 적은 지역의 1백여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료진료활동에는 강원대학교 수의학과에서 25명의 교수와 대학원생, 학생등이 지원했으며 농협강원지역본부, 농협사료 횡성공장, 지역축협 직원 및 수의사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진료반과 방역반 각 2팀을 구성해 한우, 유우, 사슴, 개, 돼지를 대상으로 가축진료, 예방접종 실시 및 축사내·외부 소독등을 실시하고 가축질병 예방지도와 함께 양축기술도 상담했다. 또한 기초적인 임상진료후 중환축과 장기진료를 필요로 하는 환축의 경우 인근지역 개업 수의사나 조합수의사에게 진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