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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유전자원관리자문위원회' 구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8.20 1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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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동물유전자원의 관리계획의 수립 및 국제협력 등의 업무를 담당할 ‘동물유전자원관리자문위원회’가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는 지난 8일 성환 종축개량부에서 제1차 동물유전자원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당면 현안으로 현재 FAO에서 세계 동물유전자원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각국에 제출을 요청한 동물유전자원 현황 국가보고서의 작성형식과 논점개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국가보고서 작성과 관련 참석 위원들은 현재 생물유전자원에 대한 소유권 등의 국제분쟁이 발생되고 있으며 앞으로 분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우리도 이에 대비한 국가보고서 작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충실히 작성 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보고서 작성은 FAO의 지침을 준수하되 농가 소득원이 가능한 야생동물도 우리의 유전자원으로 반드시 언급 되야 하며 일부 축종의 유통현황에 대한 공식 통계가 없거나 희귀종 등에 대해서도 정확한 통계가 없는 경우도 국가보고서 내용에 담겨져야 할 것이고 지적했다.
또 FAO의 지침중 모호한 부분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다수가 공감하는 기준을 설정하여 작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앞서 주제발표에서는 △자문위원회 구성 경과보고, △돼지계통조성 연구소개, △hEPO 형질전환돼지(새롬이)연구현황 설명, △동물유전자원 국가보고서 작성 배경 및 지침 설명 등이 있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