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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 남원지소, 29일 고능력 한우경매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8.25 0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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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평가 결과 고능력 한우로 인정받은 한우 경매행사가 열린다.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 남원지소는 오는 29일 정읍시 예술회관(전북 정읍소재)에서 한우핵군육종연구회ㆍ정읍한우협회ㆍ정읍시와 공동으로 고능력 한우 경매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 행사는 회원 스스로가 좋은 소를 만들어 가겠다는 신념으로 어렵게 작성한 발육 및 도체자료를 이용하여 유전평가결과 능력이 인정된 우수축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매에 이어서는 △한우 개량농가 육성과 정책(농림부 노수현 서기관), △한우 핵군농장의 역할과 개량의 극대화 전략(축산연 최성복 박사), △외국 육종농장 사례를 통한 경영의 합리화(카나다 송훈 박사), △한우농가의 실태와 경영개선방안(건국대 한성일 교수), △차별화된 우수축의 브랜드 성공사례(안성농협 사업연합 이순옥 과장) 등의 주제로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축산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량된 농가 한우 번식기반의 지속적인 유지와 이를 바탕으로 선발된 핵군육종 우수축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한우 브랜드 육을 생산ㆍ공급함으로써 한우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