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경만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부모님들은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며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축산업을 생업으로 삼아 이땅의 식량산업인 축산업을 지키고자 피땀을 흘리고 있다"며 "축산인의 아들딸임을 한시라도 잊지말고 항상 축협조합원의 자녀로서 타의모범이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축협은 1차 장학생 선발에서 접수결과 중학생 및 대학생에서 유자격 지원자가 미달되어 기접수된 학생에 대해 전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추가접수 결과 대학생은 지원수가 초과되어 조합 선발 기준에 의거해 선발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서울축협은 이날 중고생 12명에게 30만원, 대학생 35명에게 1백만원, 총 4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3천8백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