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은 최근 중국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영섭조합장을 비롯 임원 및 실무자로 구성된 13명의 시장 조사단은 흑룡강성, 하얼빈, 심양 등 중국 유통시장을 둘러보고 중국유통시장 파악과 진출가능성을 타진하고 타 사업과 연계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종돈장, 사료공장, 도축장 등을 방문하고 다양한 사업교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합에서는 즉시 결과 보고회를 갖고 하얼빈 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일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하키로 했다. 한영섭조합장은 이제 국내에서의 영업뿐 아니라 국제적인 안목과 더 넓은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임을 인식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부경양돈축협이 국내시장뿐 아니라 국제시장진출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때라고 말했다. 김해=권재만 |